[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알뜰폰 사업자 미디어로그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화웨이 'X3' 스마트폰이 지난 25일부터 전국 하이마트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전국 430여개의 하이마트 직영매장을 운영하는 국내 1위 전자유통 전문기업이다.
미디어로그는 27일 "프리미엄급에 해당하는 사양을 갖추고 있으면서 가격을 현실화한 화웨이 X3가 지난 25일부터 전국 하이마트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며 "요금제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단말 지원금을 지급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출고가가 52만8000원임을 감안하면 요금제에 따라 20만원 초반대에서도 화웨이 X3의 구매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화웨이 X3는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5인치 풀HD 터치스크린을 갖추고 광대역 LTE-A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500만 화소 전면카메라를 탑재했다.
미디어로그는 "사용 후기를 보면 전면 카메라와 뷰티 시스템이 뛰어나 '셀카족'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라는 내용이 많다"며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 후 가격대비 뛰어난 성능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출시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고객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웨이는 고객들의 애프터서비스(A/S)에 대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X3 출시와 함께 전국 50여 곳에 AS센터를 갖췄다.
자세한 내용은 유모비 홈페이지(www.umobi.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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