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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최고의 명사수…토크쇼 중 진행자에게 씹던 껌 뱉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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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최고의 명사수…토크쇼 중 진행자에게 씹던 껌 뱉은 이유는? 브래드 피트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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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최고의 명사수…토크쇼 중 진행자에게 씹던 껌 뱉은 이유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할리우드 톱스타인 브래드 피트가 토크쇼 진행자의 모욕적인 발언에 침을 뱉어 화제다.


23일(현지 시간) 외신들은 TV 토크쇼 '비트윈 투 펀즈(Between Two Ferns)'에서 "브래드 피트가 자흐 갈리피아나키스에게 침을 뱉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22일 브래드 피트는 '비트윈 투 펀스'라는 유명 토크쇼에 출연했다. '비트윈 투 펀스'는 직설적인 질문들로 게스트를 곤경에 처하게 만들기로 유명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진행자 갈리피아나키스는 처음부터 '브래들리 피트'라며 브래드 피트를 약 올리더니 "총각 딱지는 몇 살 때 뗐느냐"고 질문해 그를 당혹케 만들었다.


또한 피트의 전처인 제니퍼 애니스톤의 대표작 '프렌즈(Friends)' 테마송을 내보내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


이날 피트는 개봉 영화 '퓨리'와 자신의 자선단체인 '메이크 잇 라이크(Make it Right)'를 홍보하려고 애썼지만 번번이 갈리피아나키스의 딴청에 가로막혔다. 갈리피아나키스는 이에 더해 영화 '퓨리(Fury)'를 '퍼리(Furry)'라고 발음하며 놀리기도 했다.


사건은 마지막에 발생했다. 갈리피아나키스가 피트에게 "요즘 선탠을 유지하기 힘들지 않느냐?"고 물었기 때문이다. 피트는 이에 "무슨 소리냐"고 되물었고, 피트의 물음에 갈리피아나키스는 "당신은 아내 졸리의 그늘에게 살고 있지 않느냐"고 비아냥거렸다.


이에 피트는 순간 화를 참지 못하고 씹고 있던 껌과 함께 진행자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 이 껌은 갈리피아나키스의 눈 아래에 정통으로 붙었다.


두 사람은 한 동안 멈춤 장면처럼 서로를 쳐다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에 미국 '폭스 뉴스'는 "피트는 껌을 겨눌 좋은 목표(갈리피아나키스)를 가지고 있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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