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현대위아가 실적 발표 후 약세다.
24일 오후 3시 현대위아는 전날보다 7000원(3.51%) 내린 19만25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위아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8% 감소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5% 늘어난 1조7682억원, 당기순이익은 7.3% 감소한 108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김형민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년기준 위안화 대비 원화강세가 현대위아 핵심부품 매출액에 부정적 영향을 주었다"며 "현대·기아·현대모비스의 주가 하락으로 현대위아의 상대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 영역이지만 그룹 내 가장 가시적인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갭이 좁혀질 이유도 없다"고 분석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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