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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위암 3기 진행…트위터 글보니 "굳게 사랑하며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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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위암 3기 진행…트위터 글보니 "굳게 사랑하며 살겠다" 소설가 이외수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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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위암 3기 진행…뭉클한 트위터 글 "굳게 사랑하며 살겠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소설가 이외수가 위암 투병 사실을 고백, "모든 것들을 굳게 사랑하며 살겠다"는 의연함을 보였다.


이외수는 23일 한 인터넷 매체를 통해 "의사가 위암 2기에서 3기로 넘어가는 중이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앞서 22일 밤 이외수는 자신의 페이스북 및 트위터에 "긴 투병에 들어갑니다. 검사결과 예상보다 심각한 상태로 판명되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다시 여러분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빕니다. 제게 오는 모든 것들을 굳게 사랑하며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수는 같은 날 페이스북에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한 자세한 경위를 설명한 바 있다.


이외수는 최근 위출혈을 의심하고 춘천의 한 내과에 들러 내시경을 촬영한 결과, 이미 출혈이 진행되고 염증이 보이는 등 위 몇 군데가 형편없이 헐어있었다고 페이스북에 밝혔다.


이후 이외수는 의사 권유대로 큰 병원으로 옮겨 수혈을 받고 단층촬영 및 조직촬영 등 각종검사를 진행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수는 현재 춘천 성심병원에 입원, 오는 29일 수술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외수는 영화 '다이빙벨' 시사회에 참석하는 등 최근까지도 활발한 외부활동을 해왔기에 그의 위암 투병 소식에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그는 최근 신간 '쓰러질때마다 일어서면 그만'을 내고 18일과 19일 양일간 신간 사인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외수의 투병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외수 힘내세요, 빠른 쾌유 바랍니다", "이외수 꼭 건강 회복하세요", "이외수 좋은 글들 읽을 수 있도록 하루 빨리 쾌차하시길", "이외수 강인하심을 믿습니다. 털고 일어나시길" 등의 반응으로 격려를 이어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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