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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우리은행은 연수중인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신입행원 154명을 격려하기 위해 이순우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안성연수원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일일 셰프로 변신한 이 행장은 수제 햄버거와 스파게티로 식사메뉴를 준비해 직접 배식하며 신입행원들과 시간을 함께 보냈다.
식사 후 가진 간담회에서 이 행장은 "능력에 따른 차등은 있어도 학력에 따른 차별은 없어야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항상 배우려는 자세와 자신을 발전시키는 모습이 갖춰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성화고 졸업 예정인 신입행원들은 지난 8월 여름방학 기간에 1주일간 사전연수에 참가한 바 있으며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5주간의 합숙 연수를 마친 11월 중순에 전국 영업점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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