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은행은 오는 27일부터 연말까지 중소기업 법인고객이 최초 거래로 '다모아비즈통장'에 신규 가입할 경우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SC은행은 이번 이벤트 기간 중에 처음으로 거래하는 법인 고객이 다모아비즈통장에 100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할 경우 가입일로부터 3개월간 일별 잔액에 대해 최고 연1.7%까지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매일 잔액을 기준으로 1000만원 미만은 연 1.3%, 1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은 연 1.5%, 5000만원 이상은 연 1.7%다. 단 올해 12월15일 이전에 해약하면 특별금리가 적용되지 않는다.
SC은행의 다모아비즈통장은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 고객을 위한 자유입출금 상품으로 입출금이 자유롭고 잔액에 따라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 SC은행 내 송금수수료, 기업인터넷뱅킹 건별 이체수수료, 영업시간외 자동화기기 현금인출 및 이체 수수료 등을 면제하는 서비스가 별도의 조건 없이 제공된다.
김환필 SC은행 비즈니스고객사업부 이사는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대내외 경제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소기업 법인고객에게 힘이 되고자 특별금리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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