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여야, 정부조직법 협상 착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23일 정부가 지난 6월 세월호 참사 후속대책으로 제출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한 협상을 시작한다.


양 당에서 정부조직법 협상을 전담할 태스크포스(TF)를 이끄는 새누리당 김재원,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해 여야 TF 소속 의원 8명은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논의한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안전행정부의 재난안전 총괄·조정, 소방방재청의 소방·방재, 해양경찰청의 해양경비ㆍ안전 및 오염방제 기능 등을 통합해 국무총리 소속으로가칭 '국가안전처'를 신설하고 소방방재청과 해양경찰청을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해경 존치와 함께 청와대가 국가 재난사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협상에 난항이 예상된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