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삼립식품이 SPC그룹 핵심회사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2일 오전 10시42분 현재 삼립식품은 전거래일 대비 6.67% 오른 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6만2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KDB대우증권은 삼립식품이 SPC그룹의 핵심회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파리크라상의 국내 성장이 주춤하면서 삼립식품이 그룹의 핵심으로 등장하고 있다”면서 “올해초 6.4% 가격 인상에 이어 샤니 경영권이 SPC그룹으로 넘어오면서 빵의 거래 조건 개선, 가격 정책, 물류시스템 통합, 조직 통합 효과, 공급망 관리를 통한 비용 절감 등이 나타나며 제빵사업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