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박해진이 OCN ‘나쁜 녀석들’ 촬영장에서 막내로 살아가는 일상을 담은 영상이 화제다.
지난 17일 OCN 유튜브 채널에서는 박해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그동안 또래 배우나 나이가 어린 후배 배우들과 주로 작업한 박해진이기에 이번 영상 속 막내로의 색다른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영상에서 박해진은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은 채 주변을 살피는 막내의 기본 조건 탑재는 물론, 선배 배우들이 부르는 즉시 달려가고 지친 선배들에게 웃음을 안기며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는 등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더불어 곧 촬영을 앞둔 강예원(유미영 역)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 마동석(박웅철 역)의 다음 대사까지 기억하며 돕고 옷을 챙겨주는 센스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촬영 중간 중간 틈 날 때마다 손에서 대본을 떼지 못하고, 캐릭터에 집중하는 모습을 통해 그의 남다른 연기 열정을 엿볼 수 있다.
한편, 박해진은 OCN ‘나쁜 녀석들’에서 천재 사이코패스 이정문으로 분해 사건을 해결하는 키플레이어로 활약하며 매회 폭발적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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