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KDB산업은행의 대표적인 소매금융 상품인 다이렉트 예금이 내년 폐지될 전망이다.
홍기택 KDB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통합 산은 이후 개인 대상 상품을 유지할 것이냐는 질의에 "정책금융사와 통합 후 다이렉트 예금을 폐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합 산은은 내년 1월1월 출범할 예정이다.
홍 회장은 "(통합 산은 출범 후) 개인 금융을 확대할 계획이 없다"며 "현재 다이렉트 상품은 예금 금리를 낮춰 시중은행 금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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