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NH농협은행은 20일 농협은행 신관 중회의실에서 카드소비자보호를 위한 비대면채널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객패널 대표 6명과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카드부문 중점사업에 대한 테마를 정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했다.
고객패널들은 고객의 시선으로 농협카드 홈페이지와 스마트 앱 등을 타행과 비교분석해 비대면 채널의 중요성 등 의견을 내놨다.
3기 NH고객패널 70명은 지난 9월에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제안 및 설문참여, 주제별 토론회 등을 진행한다.
NH농협카드는 필수 고지사항 안내방법 개선, 카드이용 할인실적 정보제공 서비스 개선 등 고객패널들의 중요제안을 다음 주 VOC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하고해당부서에서 즉각 개선 시행하기로 했다.
신응환 농협카드 사장은 "고객정보 및 소비자보호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고객패널 간담회 등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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