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빙그레가 정통 그릭 요거트 '요플레 요파'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릭 요거트는 일반 요거트와는 달리 우유에서 수분을 제거하는 그리스의 전통적 방식에 의해 만들어지며, 고단백, 고칼슘, 저 지방의 장점을 지녔다.
그릭 요거트는 얼마 전 미국 헬스지가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됐으며 미국에서는 지난해 요거트 시장에서 40%의 매출 비중을 차지했다. 미국 4개 주정부에서 학교 급식용으로 그릭 요거트를 채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요플레 요파(YOPA!)는 요플레(Yoplait)와 그리스어로 즐거운 상황의 감탄사인 'Opa'의 합성어이다. 기존 요거트 제품 대비 3배의 1A등급 우유를 넣어 그리스 정통 방법으로 발효한 국내 최초 100% Strained Real Greek(strain ? 요거트에 들어있는 수분 등을 빼내어 농도를 자연스럽게 진하게 만드는 여과 과정) 요거트로서 국내에서는 빙그레 요플레만이 유일하게 이 공정을 사용하고 있다.
고단백, 고 칼슘, 저 지방(2%)일 뿐 아니라 제품당 약 500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을 포함하고 있고 색소, 합성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플레인, 블루베리, 딸기 세 가지 맛을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할인점 기준 4800원(85g*4입)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