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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독재자 박해일, 실제 아버지 암 판정에 "영화와 현실 헷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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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독재자 박해일, 실제 아버지 암 판정에 "영화와 현실 헷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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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독재자 박해일, 실제 아버지 암 판정에 "영화와 현실 헷갈렸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박해일이 영화를 찍던 중 실제 아버지의 암 판정 소식을 접한 사실을 털어놨다.


20일 오후 박해일은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나의 독재자' 기자간담회에서 "영화를 촬영할 때 아버지가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연기를 하면서 이게 영화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안 됐던 시점이 있었다"며 "아버지가 수술을 받고 야위어서 뒷모습이 반쪽이 됐더라. 기분이 묘했다. 지금은 다행히도 회복을 했고 그래서 영화를 보여드릴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영화 '나의 독재자'에서 박해일은 자신을 김일성이라고 믿는 성근의 아들 태식 역을 맡아 연기했다. 태식은 어린 시절 우상과도 같았지만 스스로를 김일성이라 믿으며 변해버린 아버지를 인생의 짐이라 여기게 된다.


한편 영화 '나의 독재자'는 대한민국 최초의 남북 정상 회담을 앞둔 1970년대, 회담의 리허설을 위한 독재자 김일성의 대역으로 선택된 무명 연극배우(설경구)와 그의 아들(박해일)의 이야기로 오는 30일 개봉한다.


'나의 독재자' 박해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의 독재자 박해일, 아버지가 영화 보시면 기뻐하시겠다" "나의 독재자 박해일, 지금은 잘 회복되셔서 다행이다" "나의 독재자 박해일, 연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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