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현대자동차는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H-마케팅 마스터클래스 1기 참가자를 모집하기 위한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과정은 대학생에게 마케팅 실전경험을 주고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까지 일회성으로 진행됐던 현대차 대학수업프로그램을 바꿔 정규과정식으로 운영하는 게 특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대학생은 매달 저명인사의 강연을 듣고 관련 과제를 실제 수행하게 된다.
또 현업 전문가로부터 멘토링을 통해 과제에 대한 조언과 현장활동 등 실전감각도 익힐 수 있다. 참가자 전원은 프로그램 기간 중 해외에서 열리는 글로벌 워크숍에 참석하며 우수 활동자는 해외산업현장 탐방기회도 갖는다.
국내 대학교 2~4학년 재학생이나 휴학생이면 영현대 사이트(young.hyundai.com)나 페이스북을 통해 자기소개서 및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 가운데 우수한 학생을 뽑아 면접을 거치며 최종 합격자는 내달 19일 영현대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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