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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ITU전권회의 참석…정보통신 격차해소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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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개회식에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개회식 기념연설을 통해 가속화 되고 있는 '초연결 디지털 혁명'의 혜택을 모든 인류가 누릴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정보통신 격차해소를 위해 협력해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어 박 대통령은 전권회의 주최국 특별행사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월드IT쇼'를 참관한다.


정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ICT 현안을 원활히 조정하는 한편 사물인터넷, ICT 융합 등 미래비전을 설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TU는 창설 149년을 맞은 유엔 산하 가장 오래된 국제기구다. 전권회의는 ITU의 최고위급 의사결정 회의다.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4 ITU 전권회의에는 193개 회원국에서 ICT 장관 등이 참석한다. ICT 올림픽이라고도 불린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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