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배 빠른 기가인터넷으로 업그레이드 프로모션 시행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LG유플러스가 IPTV 서비스 'U+tv G4K UHD' 또는 'U+홈CCTV 맘카2'를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에게 10배 빠른 기가인터넷으로 기존 인터넷을 업그레이드 제공하는 체험 프로모션을 11월 말까지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27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15일 출시한 U+tv G4K UHD 서비스나 맘카2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로 U+인터넷 신규 가입고객 뿐만 아니라 기존 U+인터넷 이용고객도 동일한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벤트 기간에 가입한 고객에게 제공되는 기가인터넷은 기존 100Mbps급 인터넷 요금에 별도의 추가요금 없이 동일하게 제공된다. 즉, 기존 U+인터넷 이용고객은 U+tv G4K UHD 또는 U+홈CCTV 맘카2 서비스 신청시 100Mbps 인터넷을 추가 비용 없이 기가인터넷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셈이다.
기가 인터넷은 FTTH망을 통해 집 안까지 1Gbps 속도를 제공하며 1Gbps는 현재의 100Mbps 인터넷 속도보다 10배 빠른 속도다. HD급 영화도 10초 내외로 다운받을 수 있다.
또 이번 기가인터넷 서비스 제공으로 무선 와이파이로도 1Gbps급 속도를 이용할 수 있는 홈 기가 와이파이 서비스 'Wi-Fi G'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게 됐다. 홈기가와이파이 서비스는 현재의 100Mbps 인터넷망 기반에서도 기존 와이파이 속도 대비 약 3배 빠른 80~90Mbps 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인터넷 망이 1Gbps로 향상되면 무선 와이파이 속도도 기존 와이파이 속도 대비 10배 수준으로 빠르게 이용이 가능하다.
기가 100Mbps 인터넷을 10배 빠른 기가 인터넷으로 업그레이드 제공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 27일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전국 LG유플러스의 FTTH망이 제공되는 APT 또는 주택 거주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기가인터넷 제공이 불가능한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이 U+tv G4K UHD 또는 U+홈CCTV 맘카2를 신규로 가입하는 경우에는 홈기가와이파이 서비스(월 3000원)를 일반 AP 요금(월 1500원)으로 할인 제공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0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ITU전권회의 기간 중 20일부터 23일까지 '월드IT쇼' 전시장 내에 기가인터넷 기반의 기술 및 응용서비스를 선보이고, 추후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본격 출시해 전국을 대상으로 기가급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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