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양채린(1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 격인 드림투어 18차전(총상금 7000만원)에서 또 정상에 올랐다.
15일 전남 무안군 무안골프장(파72ㆍ6498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보태 역전 우승(5언더파 139타)을 완성했다. 5차전에 이어 시즌 2승째, 우승상금이 1400만원이다. 3타 차 공동 13위로 출발해 3번홀(파4) 버디에 이어 4번홀(파5) 샷 이글로 순식간에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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