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1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
39달러(1.52%) 오른 83.17달러에 마감됐다.
최근 글로벌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와 산유국들의 증산 경쟁 등으로 약세를 이어온 유가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에 성공했다. 그러나 유가의 추가 하락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여전히 지배적이다.
한편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도 69센트(0.82%) 상승한 배럴당 84.49달러선에서 거래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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