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신영증권은 16일 컴투스에 대해 '서머너즈 워' 등 신작 게임들의 출시 효과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는 글로벌 시장에서 견조한 매출을 지속하고 있다. 구글플레이 기준 매출 랭킹 5위권과 10위권내에 랭크된 국가수가 각 10개, 23개에 달하고 있는 수준이다.
아울러 회사는 11월 신작들을 출시해 모멘텀을 확보할 예정이다. ‘쿵푸펫’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며, 국내 매출 랭킹 20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소울시커’도 출시할 계획이다. 4분기에 SNG, RPG, 스포츠 등 4종 이상 게임이 출시될 전망이다.
최윤미 신영증권 연구원은 "서머너즈 워 흥행으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각각 6배, 482배 증가한 985억원과 48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신작들 영향으로 성장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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