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포스코건설은 10월 말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는 지하 2~지상 29층 15개동, 전용면적 59~117㎡ 1458가구 규모다. 이중 일반 분양분은 84~117㎡ 318가구다.
이 단지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성산구에 조성된다.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심권역에 위치해 교육과 교통, 공원 등의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업지 반경 500m 이내에는 초등학교 4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이 있다. 인근에는 장미공원, 습지공원 등이 있어 녹지 공간이 풍부하며, 단지 내 1.8㎞의 산책로와 캠핑 공원, 사색의 숲 등이 들어선다.
또 LG전자, 현대모비스 등 2400여개 업체가 입주한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직선거리 660m에 위치해있어 탄탄한 배후 수요를 확보했다.
박동준 분양소장은 "7월 분양할 예정이었으나 조합원들과 벽지·욕실 타일 등 일부 내부 마감재 협의를 하느라 분양이 조금 늦춰졌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구 창원 지역 핵심입지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1-3번지에 조성돼 있다. 문의 ☎1644-6077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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