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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2400억 규모 유동화증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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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중소·중견기업의 신규자금 지원과 회사채가 만기도래한 대기업의 차환발행을 지원하기 위해 2400억원 규모의 시장안정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CBO는 대기업 3곳의 특별차환에 670억원, 중소·중견기업 133곳에 1730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신보 관계자는 "회사채 만기도래기업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성장 유망한 기업들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장기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신보는 올 하반기에 CBO 발행을 두 번 더 추진할 예정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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