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18일 "117개 기업이 발행한 2002억원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유동화증권(CBO)을 오는 25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CBO는 '신보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73개 기업들의 신규 회사채 1240억원과 만기도래한 건설사들의 회사채 525억원, 동부제철과 현대상선 등의 차환 발행 회사채 237억원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신보는 올 들어 1323개 기업에 총 2조3694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신보 관계자는 "수출기업 등 글로벌 도약기업과 경영혁신형기업 등 예비 중견기업을 '신보형 강소기업' 선정했다"며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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