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지자체, 해안권 개발사업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부산 동부산 관광단지 등 16개 해안권 개발사업 소개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국토부와 부산시 등 지방자치단체가 손을 잡고 해안권 개발사업 홍보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등 지자체와 합동으로 오는 15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해안권 개발사업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투자유치 대상지 총 16개 지역은 민자가 일부 유치되어 사업이 추진 중이거나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공공부문 예산이 일부 투입 되어 적극적으로 민자 유치의 의지를 가지고 추진되는 곳이다. 지역별로 사업 입지 및 시장 여건, 주요 개발계획 현황, 투자 시 예상되는 수익성, 투자 강점 등 투자자 관점에서 세부사업 계획이 소개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를 계기로 국내외 투자자에게 해안권별 민간투자사업의 투자유치 상황과 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우리나라 해안은 빼어난 자연 경관을 보유하고 있고 앞으로 동북아 경제산업 중심축으로서 성장 잠재력이 큰 새로운 블루오션 지역이어서 투자자들이 해안권 개발사업 투자를 통하여 보다 큰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간투자에 필요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해안권발전지원과에 설치된 '자료실'을 이용하면 투자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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