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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 사천공장 노조와 '무분규' 평화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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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는 사천공장 노동조합과 양자간 협력관계를 도모하고 향후 3년간 노사간의 무분규로 유지하는데 동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성일 BAT코리아 노조 위원장은 "최근 담배 물량감소 등 담배 시장 상황의 악화로 업계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BAT 그룹 내 공장간에도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 속에 향후 회사의 발전을 위해서는 노사가 뜻을 모아야 한다는 의견에 모두가 공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BAT코리아 사천 공장은 2002년 설립 이후 단기간 내에 그룹 내에서 품질, 기술 혁신 및 생산성 분야에서 모범적인 공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천 공장은 직원의 역량 강화와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잠재력을 인정받은 18명의 직원에게 인재 계발 아카데미 (Growth Academy)를 진행하는 등 지역 인재 계발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쏟아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직원들은 지난 9일 강도 높은 학습과 계발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해 부산대학교 Mini MBA를 수료했다. 현재 공장 관리자 67%가 생산직 출신이며, 2007년 이후 총 81명이 전 세계 공장에서 해외 근무기회를 가졌다.


김혜인 BAT코리아 부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노사가 모두 큰 발전을 이뤄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노사 공동의 노력으로 더 많은 수출 물량을 확보하고 설비증설 등 투자와 직업의 안정성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902년 설립된 BAT그룹은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세계적인 담배 회사다. BAT코리아는 1990년 국내 법인을 설립한 이래 주력 브랜드인 던힐(Dunhill), 켄트(KENT), 럭키스트라이크(Lucky Strike), 보그(Vogue)를 판매하고 있다. 임직원 수는 1000여 명이며, 경남 사천에 생산 공장이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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