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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근황 공개, 18개월 만에 '집으로'…퇴원 기념 V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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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근황 공개, 18개월 만에 '집으로'…퇴원 기념 V자 '눈길' 김영삼 전 대통령 근황 공개 [사진=김현철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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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근황 공개, 18개월 만에 '집으로'…퇴원 기념 V자 '눈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김영삼 전 대통령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전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버지께서 다음 주 드디어 퇴원한다. 입원한 지 1년 6개월 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진 글에서 김 전 부소장은 "처음 입원하실 때는 가벼운 감기로 입원해 금세 퇴원하시리라 생각했는데. 아버지 진심으로 퇴원을 축하드리고 감사하다"며 " 상도동에서 외롭게 계시는 어머니를 위해서 그리고 아버지를 걱정하고 이 나라를 걱정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실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삼 전 대통령은 브이자(V)를 그리며 김 전 부소장과 얼굴을 맞대고 사진을 찍는 등 여유로운 모습이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해 4월 폐렴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 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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