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금천구청(구청장 차성수)과 함께 금천구 소재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4 금천구 베트남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2014 금천구 베트남 무역사절단’은 오는 12월8일부터 12월10일까지 베트남(하노이)에서 개최되는 무역상담회에 파견되며 참가기업은 해당 지역의 상담장에서 사전에 발굴된 바이어와 직접 미팅을 갖게 된다.
기존에 거래하고 있는 바이어가 있을 경우 일정에 맞춰 개별상담도 가능하다. 참가기업은 금천구 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하며, 신청품목에는 제한이 없고, 시장성 평가를 거쳐 8개사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시장조사 및 바이어상담 주선, 통역지원, 단체 차량 및 상담장 임차료 등의 상담회와 관련된 전반적인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항공료 및 현지 체재비는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http://www.sbc.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중진공 서울지역본부(02-6678-4115) 또는 금천구청 지역경제과(02-2627-1306)로 하면 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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