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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女' , 16일 첫 공판 열려… '외도 논란' 진실 밝혀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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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女' , 16일 첫 공판 열려… '외도 논란' 진실 밝혀지나? 이병헌(왼쪽)과 글램의 다희 [사진=아시아경제 DB,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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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女' , 16일 첫 공판 열려… '외도 논란' 진실 밝혀지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병헌을 협박해 '외도 논란' 파장을 일으킨 후 구속 기소된 걸그룹 글램의 다희와 모델 이모씨에 대한 첫 공판이 열린다.


지난달 글램 멤버 다희와 모델 이씨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영상을 공개하겠다며 이병헌에게 수십억 원의 현금을 요구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로 구속 기소됐다.

두 사람의 첫 공판은 오는 16일 진행될 예정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일 지인의 소개로 이병헌을 만났으며 이후 수차례 만남을 가졌다.


이에 이병헌이 자신을 이성적으로 특별히 좋아한다고 생각한 이씨는 지난 8월 이병헌에게 '혼자 사는 집으로 옮기고 싶다'며 거주할 집을 비롯, 경제적 지원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러한 요구에 이병헌은 '그만 만나자'라는 의사를 밝히며 관계를 정리하려 했다.


이후 이씨는 글램의 다희와 공모해 지난 8월 29일 이병헌을 집으로 유인해 이씨가 이병헌을 포옹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이를 촬영해 금품을 요구하기로 마음먹었으나 마땅한 기회를 찾지 못했다. 이에 앞서 촬영해 놨던 음담패설 영상의 일부를 이병헌에게 보여주며 현금 50억 원을 요구했다.


두 협박녀의 요구에 이병헌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두 사람을 체포, 구속했다. 이후 검찰은 같은 달 23일 이병헌을 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이모씨는 일정한 수입이 없었고, 다희는 소속 연예기획사에 3억 원이 넘는 채무를 지고 있던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병헌 협박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병헌 협박녀, 언제쯤 사건의 확실한 진상이 나올까?" "이병헌 협박녀,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하는 걸까" "이병헌 협박녀, 이병헌이 잘못한 걸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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