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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4년간 27억원 기부… MBC 전체 기부의 60%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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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4년간 27억원 기부… MBC 전체 기부의 60% 차지 (출처-전병헌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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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4년간 27억3577만원 기부…지난해 최고금액 8억7000만원 기부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MBC의 인기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지난 4년간 27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MBC 전체 기부의 60%에 달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12일 방송문화진흥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2010~2014년 9월현재)간 MBC 기부금 현황'자료에 따르면 MBC의 무한도전이 달력판매 수익금 등으로 지난 4년간 27억3577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한도전의 27억원 기부금은 지난 4년간 MBC 전체기부금(의무적인 대주주 정수장학회 장학금 출연금 제외) 45억8830만원의 60%에 상당하는 금액이다.


무한도전은 연말 '무한도전 달력'을 판매하면서부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고, 2013년의 경우 사상최다 달력판매와 함께 최고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의 경우 달력판매 이전에 '레이싱특집'을 통해 이미 2억원을 기부한 상황이다.


무한도전은 이번 주 400회를 맞이하는 MBC의 대표적 장수 예능프로그램이다.


전병헌 의원은 "9년을 달려온 국민 예능프로그램의 아주 좋은 모범사례"라며 "지속적으로 사회와 호흡하고 소통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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