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3집 앨범 신곡 선공개...히트곡도 들려줄 예정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3집 앨범을 준비 중인 10cm(십센치)가 오는 10일 '텐텐절'을 맞이해 깜짝 게릴라 버스킹에 나선다.
솔직한 노래 가사와 매력적인 보이스로 홍대 인디씬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10cm(십센치)는 지금까지 이들에게 상징적인 날인 10월10일 '텐텐절'을 십센치의 날로 정하며 앨범을 발매해왔다.
이번 '텐텐절'은 보다 팬들과 뜨겁게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서울 홍대 인근에서 게릴라 버스킹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 측은 10cm(십센치)가 10월10일 밤 10시10분 서울 홍대 인근에서 30분 동안 깜짝 게릴라 버스킹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확한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정규 3집 앨범 발매를 한달여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텐텐절' 게릴라 버스킹에서 10cm는 신곡을 선공개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아메리카노',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등의 히트곡을 열창하여 홍대 거리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번 게릴라 버스킹이 열리는 '텐텐절'은 10cm(십센치)와 팬들의 특별한 기념일로 자리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해마다 지속될 예정이다. 올해 텐텐절의 특별한 현장은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방송으로도 만날 수 있다.
10cm(십센치)는 오는 11월19일 자정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그전에 11월4일 정오에 앨범 공개곡을 공개한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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