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시간과 낙엽' 음원차트 '올킬'…악동의 가을은 어떨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남매그룹 혼성듀오 '악동뮤지션'이 신곡 '시간과 낙엽'으로 음원차트를 휩쓸어 화제다.
10일 0시 공개된 '시간과 낙엽'은 발매되자마자 멜론, 벅스, 소리바다 등 실시간 음원차트 9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악동뮤지션의 신곡 '시간과 낙엽'은 10월 발매를 위해 지난 4월 발표한 데뷔 앨범 'PLAY'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히든 트랙으로 데뷔 앨범 전곡과 마찬가지로 이찬혁이 작사, 작곡을 맡은 노래다.
감미로운 스트링 섹션과 피아노 사운드가 인상적인 POP 장르의 곡으로 그 동안 들었던 악동뮤지션의 노래와는 또 다른 색깔을 지녔다.
또한 가사가 모두 한글로 이뤄지는 점도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11월 21~23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첫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악뮤캠프'를 개최한다.
이날 정오에는 서태지 버전의 '소격동'이 공개된다. 앞서 악동뮤지션이 기습 컴백을 알리면서 서태지와 악동뮤지션의 음원차트 정면대결이 예고됐지만 서태지 측이 뮤직비디오 편집 등의 문제로 발매 시간을 12시간 연기했다.
서태지 컴백에도 악동뮤지션 '시간과 낙엽'의 음원사이트 1위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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