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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유기농 웨하스…알고보니 세균이 득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크라운제과의 '유기농 웨하스'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5년여 동안 세균 범벅이 된 웨하스가 무려 31억 원어치나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단장 이성희 부장검사)은 9일 식중독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제품을 5년간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크라운제과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같은 혐의로 이 회사 생산담당이사 A씨 등 임직원 7명을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크라운제과는 2009년 3월부터 올해 8월 초까지 '유기농 웨하스', '유기농 초코 웨하스' 등 2개 제품에 대한 자사품질검사 결과 판매에 부적합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서도 이 사실을 보건당국에 보고하지 않은 채 31억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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