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차승원 언급한 과거 방송 화제 "첫 만남부터 소주 10병 마시더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차승원 부부가 '친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이수진이 출연한 방송과 PC통신에 직접 올린 글의 내용이 공개돼 화제다.
과거 이수진은 PC통신을 통해 차승원과의 첫 만남부터 차노아의 육아일기 등의 글을 올리며 유명해졌다. 하지만 방송 출연이나 사진 인터뷰에는 응하지 않아 루머에 시달렸다.
이후 SBS '좋은아침'을 통해 이러한 루머들이 좋지 않은 것 같다며 방송에 출연할 결심을 내비쳤다.
당시 방송에 출연한 이수진은 차승원에 대해 "처음 보고 만화에서 나온 사람인 줄 알았다.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잘생긴 사람이 있나 했다"며 "처음 만난 날 소주 10병 정도를 마셨다"고 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차승원은 쑥스러워했고 이수진이 "남편은 완전히 취했고 나에게 뽀뽀 한 번만 해달라고 했다"고 말하자 "이래서 방송이 무서운 거다"라고 핀잔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수진은 PC통신에 올린 차승원과의 첫 만남을 설명한 글에서도 "무엇을 봐도 그의 얼굴이 아른거렸다. 단 한 번 본 사람의 얼굴이, 그런 일은 처음이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수진 차승원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이수진 차승원, 소주 10병이나?" "이수진 차승원, 차승원이 잘생기긴 했지" "이수진 차승원, 차승원 진짜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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