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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이심 대한노인회장 명예도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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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이심 대한노인회장 명예도민 선정 전남도는 이심 대한노인회장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하고 이낙연 도지사(오른쪽)가 도민패를 전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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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 등 각종 국제대회 홍보대사·노인 복지 공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여수세계박람회 등 각종 국제행사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전남의 이미지를 높이고 행사 성공 개최 지원과 노인들의 권익 신장에 기여한 이심 대한노인회장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심 회장은 경북 성주 출신으로 2010년부터 대한노인회장을 역임하면서 노령인구가 많은 전남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노인 지원사업과 전남도가 주최한 각종 국제행사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전남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대한노인회 소속 자원봉사단을 파견(연인원 315명)해 장애인 도우미, 행사장 안내, 시설물 청결유지 등 활발한 활동으로 전남의 위상을 높이는 등 행사 성공 개최에 기여했다.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때도 홍보대사로서 중앙회 산하 전국 245개 지회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1천만 원어치의 입장권을 구입했으며 1·3세대(조·손)가 함께 관람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관람객 유치에 큰 도움을 줬다.


전국 최초로 전남 노인들을 위해 ‘노-노 케어’ 시범사업비 5천만 원을 지원, 불우노인 돌봄사업을 실시했으며, 1천800만 원을 별도로 지원해 90명의 노인에게 무릎관절을 수술토록 하는 등 지역 노인들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명예도민패 수여는 이날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8회 노인의 날 행사에서 이뤄졌다.


한편 명예도민은 도정 발전에 공로가 큰 타 시도 출신 인사 중 선정하고 있으며 2013년 김학용 국회의원에 이어 이심 대한노인회장은 역대 23번째다.BYELINE>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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