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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장성군수,“군민과 함께 매력있는 '장성' 창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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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매력있는 장성 만들기 초석 다져…일부 분야서 가시적 성과 "
"민선6기 공약 6개분야 51개 사업 확정…활기찬 도농복합도시 건설 역점"



유두석 장성군수,“군민과 함께 매력있는 '장성' 창조하겠다” 유두석장성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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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민선 6기 출범 당시 '군민과 함께하는 매력있는 장성'을 기치로 내세웠던 유두석 장성군수가 취임한 지 100일을 맞았다.

유 군수는 "장성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취임 당시 군민과 약속한 장성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유두석 군수를 필두로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LH 공사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국민 임대주택을 포함한 행복마을권 사업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사업 유치에 적극 나섰다. 이에 장성읍 고려시멘트 앞 오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위해 국비를 확보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거뒀다.

또한, 지역 내 갈등해소와 군민화합을 위한 '군민통합소통위원회' 발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위원회는 군민통합 기본방향 설정과 전략수립을 통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민화합과 소통을 이끌어내고, 지역·계층·이념·세대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해소 방안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지역 현안 해결과 공약을 적극적으로 실천키 위해 최적화된 조직설계 절차도 마쳤다. 친환경농정과와 농업기술센터로 이원화된 농정업무를 통합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투자정책과를 신설하는 등 주민 입장에서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장성발전의 청사진을 담은 민선 6기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산업경제 11건 ▲복지 7건 ▲문화관광 9건 ▲농업 9건 ▲생활환경 13건 ▲일반행정 2건 등 6개 분야 총 51개 사업이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끌어올리기 위한 산업경제 분야에는 LH영천임대아파트 3차사업이 눈에 띈다. 올해 공모 신청을 통해 대상자로 최종 확정되면 토지 매입 등의 절차를 거쳐 2018년까지 임대아파트 150호를 공급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당당한 복지장성을 만들기 위한 복지 분야에서는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맞춤형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한다. 특히, 기존에 월 2회였던 목욕쿠폰을 월 4회로 확대 지급하고, 이미용 업소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선택 폭을 넓힐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 조례개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게 된다.


관광진흥을 위해서도 적극 나선다. 지역의 보물인 '치유의 숲' 축령산에 수목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국민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축령산 휴양타운과 연계한 산림복합형 휴양관광지를 조성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장성을 찾게 만든다는 복안이다.


친환경 부자농촌 건설을 위한 사업도 수두룩하다. 벼 재배농가의 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한 장성쌀 맞춤형 비료 지원사업을 비롯해 관내 생산 농산물의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하기 위한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 등이 포함됐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환경 분야에서는 가장 많은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장성읍 오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비롯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신규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 일평균 1,700여 명이 이용하는 지역 교통의 요람인 장성공영버스터미널 정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안전한 장성을 만들기 위한 방안도 빼놓지 않았다. 군민 실생활에 최적화된 재난안전 종합계획을 수립해 군의 재난재해 예방 및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구상이다.


유두석 군수는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저를 비롯한 6백여 공직자가 한마음이 되어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민선 6기 동안 과거보다 현재가 행복하고, 현재보다 미래가 더 행복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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