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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대형오리 '러버덕' 서울 석촌호수에 뜬다…'치유의 힘' 전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600㎏ 대형오리 '러버덕' 서울 석촌호수에 뜬다…'치유의 힘' 전파 러버덕이 한국을 찾는다 [사진=러버덕 프로젝트 공식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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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대형오리 '러버덕' 서울 석촌호수에 뜬다…네티즌 '기대만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서울 석촌호수에 600㎏짜리의 집채만한 대형 오리가 뜬다.


5일 '러버덕 프로젝트'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따르면, ‘러버덕(Rubber Duck)’은 오는 1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한 달 간 서울 석촌호수에 전시될 예정이다.

'러버덕'은 노란색의 귀여운 고무 오리 모습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네덜란드 예술가 플로텐테인 호프만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최대 가로 26m, 세로 20m, 높이 32m의 크기에 무게가 600㎏에 달한다.


2007년 처음 선보인 러버덕은 그 동안 프랑스 생나제르, 암스테르담, 오사카, 시드니, 상파울로, 홍콩 등 전 세계 14개 도시를 돌아다니며 사랑을 받았다.


홍콩에 머물렀던 30일간 800만명이 러버덕을 보기 위해 모여들었고, 대만에서는 5일간 50만명의 인파가 몰렸을 정도로 러버덕의 인기는 대단하다.


한편 러버덕 프로젝트에 대해 호프만은 그의 홈페이지에서 "러버덕은 국경도 경계도, 차별도, 정치적 의도도 없다. 친절한 러버덕은 치유하는 힘을 갖고 있으며 전세계의 긴장을 풀어준다. 러버덕은 부드럽고 친절하며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러버덕 서울 방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러버덕, 드디어 한국에도 오는구나", "러버덕, 너무 기대된다", "러버덕, 얼마나 오길 바랐는데 드디어", "러버덕, 너무 귀엽다", "러버덕, 하필이면 왜 석촌호수냐 불안하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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