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쌍용양회는 7일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시멘트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쌍용양회는 이번 지속가능성지수 KSI) 평가에서 환경오염 예방, 공정 경쟁, 기술개발 주도,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사회적 책임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과 ‘윤리강령과 윤리행동준칙’을 제정하는 등 체계적인 윤리 운영시스템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윤호 쌍용양회 대표는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환경, 안전, 윤리 등의 부문에서 공정한 기업 활동과 의사 결정을 통해 쌍용양회의 지속가능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속가능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KDI국제정책대학원이 공동 개발한 인증 모델로,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26000을 기반으로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지수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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