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페이스북이 메시징 서비스 '와츠앱'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페이스북은 와츠앱 공동창립자인 잰 쿰을 페이스북 등기이사 겸 와츠앱 사업부문 책임자로 임명했다.
쿰의 연봉은 페이스북 공동창립자이며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와 동일한 1달러다. 또 다른 와츠앱 공동창립자인 브라이언 액튼 역시 페이스북에 계속 근무하게 된다.
페이스북은 쿰과 액튼이 페이스북에 계속 근무할 경우 향후 4년간 단계적으로 수백만 주의 주식을 주기로 했다.
페이스북은 13억명의 회원은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3억명이 페이스북 메신저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와츠앱은 중국의 위챗과 함께 세계 최대 메신저 서비스 중 하나다. 회원 수는 6억명이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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