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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복”터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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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복”터졌네 장흥군 다문화여성들이 영광불갑산 상사화축제에서 일본전통춤을 선보여 동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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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홍 팀장 여성가족부장관상','일본전통춤'동상수상 등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선자)는 지난 1일 군청회의실에서 개최된 정례조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비롯한 3개의 상을 김 성 군수로부터 전해 받았다.


이날 김진홍 팀장은 지난 2008년도부터 6년동안 관내 다문화가정 80세대를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가족통합교육, 다문화사회이해교육, 취·창업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전달 받았다.


또한, 마키야미스즈(36, 일본)씨 등 10명의 다문화여성들 지난달 20일 영광불갑산 상사화축제에서 일본전통춤을 선보여 동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하고, 쟈넷(39,필리핀)씨는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한 “하림과 함께하는 이주여성농업인 꼬꼬댁 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2등의 영예를 차지하며 수상을 기쁨을 더했다.


최선자 센터장은 “지난 8월에는 전남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된 제4회 다문화가정 엄마, 아빠나라말 경연대회에 사세아유꼬(42, 일본)씨의 자녀 김아연(장흥초1년)양이 참가해 일본어로 ‘나의 꿈’을 주제로 발표해 은상을 수상했다”면서 “앞으로도 센터 전직원이 힘을 모아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인으로서 자부심과 성취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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