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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장외파생상품 결제불이행관리위원회 출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한국거래소는 장외파생상품 결제불이행 처리를 위한 자문기구인 결제불이행관리위원회를 6일 출범했다.


위원회는 거래소 출신이 위원장을 맡고, 청산회원 위원 6인이 함께 구성한다. 청산회원은 장외 포지션 운용규모 등을 기준으로 외국계은행(도이치은행 서울지점, 피앤피파리바은행 서울지점), 국내은행(한국산업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증권사(대우증권, 삼성증권)로 선정됐다.

위원회는 청산회원의 결제불이행 발생에 따른 후속조치를 제때에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결제불이행 청산회원의 보유포지션에 대한 헤지거래 및 경매처리 등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거래소는 장외파생상품 리스크관리의 선진적 제도 출범으로 CCP 청산의 지속적 성장 기틀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강기원 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부이사장)은 “장외파생상품 결제불이행 처리를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발전적 자문활동을 통해 CCP청산이 조기에 안착돼 신뢰할 수 있는 청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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