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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CCTV로 강아지 이름 불러주고, 온도까지 맞춰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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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카메라 회전…집안 구석구석 모니터링
에어컨, TV 등 가전제품도 원격 제어
워키토키로 양방향 대화까지


홈CCTV로 강아지 이름 불러주고, 온도까지 맞춰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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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혼자 사는 직장인 이하성(28, 여)씨는 홈CCTV를 이용해 키우고 있는 강아지에게 목소리를 들려주고, 원격제어로 애견전용TV를 틀어주거나 에어컨·보일러를 조절해 준다. CJ헬로비전이 제공하는 '헬로캠'을 이용한 것이다.


CJ헬로비전이 실시간으로 집을 볼 수 있는 가정용 CCTV '헬로캠'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제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헬로캠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좌우 최대 345도, 상하 최대 110도까지 카메라를 움직일 수 있다. 구석에 있는 어린 아이나 반려동물이 화면에 잘 잡히지 않았던 기존 고정형 CCTV를 보완한 것이다.


단순 감시카메라 기능을 수행하는 것 뿐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TV, 에어컨, 보일러, 조명 등 가정 내 여러 기기를 컨트롤할 수도 있다. 예컨대 자녀가 집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보일러를 틀어놓거나 아이의 키가 닿지 않는 조명, 오디오 등의 전원장치를 끄고 키는 것이 가능하다. 또 양방향 음성전송 기능을 이용하면 집에 있는 아이와 손쉽게 대화를 나누거나 반려동물의 이름을 불러줄 수도 있다.


움직임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 메세지를 보내주고, 이용자가 바로 경보음을 울리거나 긴급전화로 연결할 수 있다. 야간에도 적외선 모드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혼자 사는 여성들이나 소규모 사업자들을 위한 보안·방범 서비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방송의 미래인 스마트홈의 비전을 보여주고자 홈CCTV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방송을 근간으로 모든 가족 구성원에게 편의와 안전을 제공하는 스마트홈 서비스를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캠은 시범서비스를 거쳐 이달 중순부터 상용화에 들어간다. CJ헬로비전 외 타사 인터넷 이용자도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CJ헬로비전 홈페이지(www.cjhellovision.com)나 고객센터(1855-1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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