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제 17회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을 찾은 북한 고위대표단이 4일 오후 10시께 평양으로 돌아갔다.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동편 귀빈(VIP) 주차장에 도착, 곧바로 비행기를 타고 서해 직항로를 따라 출국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 인천시내의 호텔에서 우리 정부 관계자들과 환담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했으며, 정홍원 국무총리,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류길재 통일부 장관과 함께 귀빈석에서 폐막식을 지켜봤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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