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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200억원이상 SW사업 평가위원 50명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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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및 나라장터 통해 발표하고 정부대전청사에서 워크숍…공무원 17명, 공공기관 재직자 6명, 대학교수 27명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부가 발주하는 200억원 이상 대형 소프트웨어(SW)사업의 제안서 등을 평가할 전문위원 50명의 명단이 처음 공개됐다.


조달청은 1일 대형 소프트웨어사업의 제안서를 평가할 전문평가위원 50명의 명단을 발표하고 이날 오후 정부대전청사 3동 대회의실에서 워크숍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명단이 공개된 위원은 ▲공무원 17명 ▲공공기관 재직자 6명 ▲대학교수 27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있을 정부 및 공공기관의 200억원 이상 대형 SW사업의 입찰 때 9명이 제안서를 평가한다.

지난해까지는 조달청이 선정한 2000명의 비공개인력풀에서 발주액에 관계없이 9명의 위원이 참여, 평가했으나 대형 발주사업엔 이날 공개된 위원들 중에서 하게 된다.


‘전문평가위원제도’란 추정가격 200억원 이상의 SW사업제안서를 공개된 위원들이 평가토록 하는 것으로 제안서 평가의 전문성, 신뢰성,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조달청이 지난날 ‘협상에 따른 계약 제안서평가 세부기준’을 고쳐 이날부터 시행된다.


대형 소프트웨어(SW)사업 전문평가위원 명단은 조달청홈페이지(www.pps.go.kr) ‘정보제공→업무별 자료→내자구매’ 및 나라장터(www.g2b.go.kr) ‘공지사항’에 올라가 있다.


한편 워크숍은 평가위원 위촉장 전달, 평가제도 개선내용 설명, 평가요령 및 윤리교육 등이 이어졌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워크숍에서 “사업수행자를 결정하는 제안서 평가가 제대로 되는지에 따라 공공SW사업 성공은 물론 국내 SW산업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전문성을 높이면서 공평?투명하게 평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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