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정부는
1일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와 천도교의 개천절 남북공동행사 참석을 위한 방북을 승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방북 인원은 개천절 민족공동행사준비위원회 상임준비위원장 겸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 상임대표 김삼렬, 천도교중앙총부 종무원장 김인환, 광복회 고문 김우전 등 36명이다.
이들은 2일 김포공항에서 중국 북경을 거쳐 평양에 들어가 3일 개천절 민족공동행사를 개최한 후 6일 중국 북경을 거쳐 귀환할 예정이다.
통일부는"비정치 분야 순수 사회문화 교류를 지속해서 허용해 왔으며, 이런 입장에 따라 이번 방북을 오늘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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