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지난달 30일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는 '2014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아웃도어'와 '올해의 캠핑' 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평가를 반영해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소비자 조사가 진행되었으며,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84만8207건, 일대일 전화면접 조사 19만2366건 등 총 104만573건의 참여가 이뤄졌다.
아웃도어와 캠핑 두 부문은 최근 성장하고 있는 아웃도어 시장에서 가장 많은 소비자의 지지를 얻고 있는 브랜드를 평가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신설됐다.
세부 결과는 블랙야크가 아웃도어 부문에서 총점 4.39점, 캠핑 부문에서는 총점 5.79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K2(3.27점)와 네파(2.90점), 코오롱스포츠(2.86점)가 아웃도어 부문에서 뒤를 이었으며, 캠핑 부문에서는 K2(4.22점)와 코베아(3.95점), 코오롱스포츠(3.35점) 순으로 브랜드 평가(아래 표1 참조)가 이어졌다.
한편 블랙야크는 이번 브랜드 대상 선정을 기념해 고객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6일까지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블랙야크 폼크로스백(보스턴백)을 증정하며,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C풀하우스재킷(플리스재킷)을 증정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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