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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지난 8월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 조기 종결을 결정받은 극동건설이 새 대표를 선임했다. 극동건설은 경영정상화 조기 실현을 위해 10월1일자로 박상철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3명의 임원을 새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선임된 박상철 대표는 춘천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 경영학과(학사)를 졸업했으며, 1987년 동부건설에 입사한 후 극동건설 영업담당 임원으로 근무해 왔다. 줄곧 관급공사 수주를 담당한 영업 통으로 특히 2011년 극동건설이 수주 1조클럽에 가입하는데 크게 기여한바 있다.
선임된 임원은 기업회생절차를 종결하는데 크게 기여한 직원을 승진시켜 발탁한 케이스다.
극동건설은 "기업회생절차 조기 종결 후 경영정상화를 위해 탁월한 경영 리더십과 경영 노하우를 보여준 박 대표를 적임자로 판단해 선임하게 됐다"며 "새로운 임원들의 탁월한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극동건설의 옛 영광을 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극동건설 임원인사>
▲대표이사 박상철 사장 <승진> ▲전략기획본부장 심남진 상무 ▲토목사업본부장 임익배 상무 ▲건축사업본부장 이상조 상무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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