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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10월5일 세계한인회장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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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외교부 산하기관인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이 다음달 5일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세계한인회장대회와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재외동포재단은 30일 국가기념일인 제 8회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다음달 6일부터 나흘 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자랑스런 세계한인, 당신이 대한민국입니다'란 표어 아래 2014 세계한인회장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공동의장은 임도재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 회장과 이동우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이 맡는다.


대회 기간 중인 7일에는 제8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도 열린다. 80개국 400여명 한인회장과 각계각층의 내외빈 등 800여명이 모인다.

기념식에선 박관용 전 국회의장의 '자랑스런 한국인'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지역분과 주제토론이 열리고 오후에는 유공자 훈포상 수여식과 장학기금 전달식 등이 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은 6일 오후 7시부터는 서울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재외동포문학상 시상식과 고려인이주 150주년 기념 '2014 코리안 페스티벌'도 개최한다.


조규형 이사장은 "올해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는 전 세계 동포사회를 이끌어가고 있는 한인회장들이 참여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한인회 간 소통과 교류는 물론 모국과 재외동포사회와의 상생 협력 방안 등 발전적인 의견들이 많이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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