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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해외유명 선글라스 판매업자 4명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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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상표권 특별사법경찰대, 서울 남대문시장 주변과 충남 천안·충북 충주지역 안경점 및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가짜 레이벤, 샤넬제품 단속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가짜 해외유명 선글라스 판매업자 4명이 정부 단속망에 걸려들었다.


29일 특허청에 따르면 상표권 특별사법경찰대는 최근 ‘짝퉁’ 선글라스에 해외유명상표를 붙여 판 업자 4명을 상표법위반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넘겼다.

특허청은 단속현장에서 가짜 레이벤, 샤넬 등 유명상표를 붙인 선글라스 770여점(정품시가 2억2000만원 상당)을 압수했다.


이들은 서울 남대문시장 주변과 충남 천안, 충북 충주지역 안경점과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중국에서 들여온 레이벤, 샤넬 등 가짜유명상표가 붙은 선글라스를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압수된 일부 제품에선 가시광선투과율이 30% 밑으로 낮아 광원부족으로 잘 보이지 않고 렌즈와 렌즈 테의 왜곡현상으로 어지럼증을 일으켰으며 일부 선글라스는 렌즈가 테로부터 떨어지기도 했다고 상표권 특별사법경찰대는 설명했다.


이병용 특허청 산업재산조사과장은 “이들 짝퉁제품은 정품과 구별하기 어렵고 가시광선 투과 등 렌즈기능에 이상이 있어 눈 건강과 안전에 큰 해를 끼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위조상품 유통을 막아 상표질서를 바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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