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두산인프라코어가 3분기 실적 양호 전망에 강세다.
26일 오전 10시58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날보다 100원(0.86%) 오른 1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9454억원, 108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굴삭기 판매 부진에도 3분기 실적은 양호할 전망"이라며 "밥캣을 중심으로 공작기계, 엔진 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주요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주가하락이 컸던 이유는 RCPS(상환전환 우선주) 때문"이라며 "다만 이는 동사와는 무관할 것으로 판단돼 주가하락은 실적대비 과도하다"고 짚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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