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송전문위원회 위원위촉 및 제1차 위원회의 개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2015광주하계U대회조직위원회는 광주U대회 교통소통대책과 원활한 수송을 위해 수송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수송전문위원회를 25일 구성했다.
수송전문위원회는 교통관련기관 5명, 전문가 2명, 학계 5명, 교통관련조합 4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광주U대회조직위 대회의실 7층에서 위촉장 수여 및 제1차 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수송전문위원회에서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임원, 심판진, 미디어진 등에게 입국에서 출국까지 최적의 교통편의 제공과 함께 수송전반에 대한 조정·심의는 물론 제반사항에 대한 문제점 도출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1차 회의안건사항으로 수송전문위원회 운영지침(안), 수송실무협의회 구성(안)을 의결하고, 교통관련기관 및 유관기관, 단체별 협조사항을 당부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1차 위원회의에서 수송위원들은 선수촌 및 주변의 교통 환경이 매우 열악하기 때문에 협소한 도로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인근 수송대기 공간 확보, 수송차량 운행율을 높이는 방안을 세밀하게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광주U대회조직위에서는 최적의 수송서비스를 위하여 수송모터풀 6개소를 지정하고 인력, 장비, 차량, 수송조직 등을 설치하여, 대상별 전용차량 및 셔틀버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한다. 경기장과 비경기 시설마다 소송안내소를 설치하고 수송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수송 비상상황을 대비하기 위하여 수송상황실 설치와 긴급 출동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U대회조직위 수송조정팀장은 “대회기간중 차량 및 인원 수요조사와 노선조사를 통해 수요차량을 확보하고, 수송전문위원회의 및 실무협의회를 통해 자문을 받아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문제점을 보완하여 대회기간 중 원활한 수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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