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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경영]LS전선, 대표가 직접 나서 대학생들과 소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인재경영]LS전선, 대표가 직접 나서 대학생들과 소통 구자은 LS전선 사장이 23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직접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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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구자은 LS전선 사장은 채용 시즌이 되면 매년 대학가를 찾아 직접 회사의 비전을 설명한다.

'신입사원은 LS전선의 새로운 반세기를 이끌어 갈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 평소 구 사장의 철학 때문이다.


구 사장은 채용 관문을 통과한 LS전선 신입사원들에게 직접 축하 전화도 건다.

신입사원들에게는 육성 프로그램인 'OPEN 과정'도 제공한다. 신입사원들은 한 달간의 입문 교육을 통해 회사의 비전과 전략, 핵심 가치를 이해하고 기초 실무 교육을 받게 된다.


최근에는 공정거래법, 하도급법과 같은 공정거래 자율준수와 준법교육 등도 강조하고 있다. 입문 교육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은 LS전선의 베트남과 중국 법인 등을 방문하는 해외 연수 특전을 받게 된다.


입문 교육 후에도 멘토링과 비전 설정 워크샵 등을 통해 조직 적응과 실무 수행을 돕고 있다. 그 중 신입사원은 가장 기억에 남는 교육으로 '멘토링 및 과제 성과 공유회'를 꼽는다. 각자의 분야에서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여 실행하고, 그 결과를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발표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창의적 사고,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문제해결, 팀워크 향상 능력 등을 배양하는 것이다.


LS전선은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20여개국에 생산법인과 사무소를 두고 100여개 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LS전선은 "사내외 외국어 교육은 물론 주재원 육성 과정, 해외 MBA, 해외 컨퍼런스와 세미나 참가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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